본문 바로가기

미국 life+문화39

[미국 의학전문대학 입학하기] 미국의사 되는 방법 미영이(미국영어)오빠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 가나 한국인은 자녀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넘버 원입니다. 헐리우드 배우 켄 정(Ken Jeong) 은 한국인 2세인데요 헐리우드 배우이기 전에 그는 의사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부모님은 나를 의사로 정했다"라며 부모님의 결정에 따라 의사가 됐었다는 말을 했습니다. 자식의 높은 교육은 선망의 직업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성공적인 미래라고 생각하기에 배속에 있는 자식의 운명까지 셋팅해 두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한국에서는 의대가 신의 영역 다음 이라고 합니다만 어찌나 치열한지 안타까운 교육현장이라 느껴집니다. 미국에서 의사 되는 방법은 한국과는 다른데요 오늘은 '미국의 의학전문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고고씽~~ 1. 의학전문 대.. 2023. 12. 28.
미국을 대표하는 화가 [윈슬로 호머(Winslow Homer)] 미영이(미국영어)오빠입니다. 얼마전 몇몇 저의 글에서 저의 가족이 미국에 오게 된 경위를 언급한 적이 있어요. 미국에 오기전, 우리가족은 미국에 대해 그저 '스타벅스, 베스킨 라벤스( (Baskin-Robbins)의 본고장이고 인터넷 원조국이다' 등의 일차원적인 지식 뿐이었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이방인의 삶은 당연히 녹녹치 않았습니다.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익숙했던 한국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미국 생활은 매번 모든 경험이 처음이라 실수와 모르는 것 투성이었습니다. 두번째 해보는 것은 그나마 긴장에서 벗어나 해볼만해 졌지만 외국인으로서 끊임없이 알아내야 해결해 나가는 것에 지칠때도 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윈슬로 호머의 작품을 접하게 되었고 우리 가족은 그의 그림에서 미국에서의 삶을 위로 받았답니다. 윈슬.. 2023. 12. 27.
미국에서 [예방접종은 어떻게?] 백신맞기 미영이(미국영어)오빠입니다. 12월 어느 겨울 우리 가족은 주재원인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터전을 옮겼고 해가 바뀐 1월에 학교를 가게 됐습니다. 미국은 1월 부터가 2학기가 시작되는 기간이라 오자마자 모든 커리큘럼을 따라가느라 바빴습니다. 새 학생이 공립학교에 들어오게 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새 학생이 태어났을때부터 학교애 오기전날까지 학교에 올려는 학생의 예방접종 기록터 학교에 오기전 날까지의 샷 기록(주사 기록)을 체크해서 필수 목록에서 빠진 예방접종은 완료 후 인증을 받은 기록물을 다시 학교에 내야 합니다. 학국의 학생들은 부모님들이 미국에 오기전 예방접종 리스트 전산 확인서를 가져와야 하는 거죠. 보통 한국 학생들의 경우 99%는 누락된 샷이 한개라도 있어 학교수업에 바로 못들어 왔어요... 2023. 12. 25.
미국 집 [오픈 하우스(Open house)가 뭘까?] 미영이(미국영어) 오빠입니다. 미국에는 조용하고 평화롭고..어쨌든 릴렉스되는 곳이긴 하지만 반대로 큰 이벤트나 이슈 같은 것이 없다보니 한국인 입장에서는 가끔씩 따분하게 느껴질때도 있어요. 그래서인지 통여사는 지역에서 열리는 부동산 오픈하우스는 죄다 가보시는 취미이자 특기가 생겼셨죠. 통여사은 미국에 살면 미국집을 알아야 한다며 열심히 부동산 오픈하우스에 가시더군요. 미국집의 구조는 어떤지, 집의 가격은 어떻게 책정되는지, 가격별 컬리티는 어떤지, 등등 집요한 관심을 보이셨죠. 덕분에 저도 통여사 따라 미국 집을 오픈하우스로 많이 방문했고, 오픈하우스 껌 좀 씹어...아니 캔디를 종류별로 먹어봤습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미국 부동산의 오픈 하우스'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오픈하우스란: 부동산 오픈.. 2023. 12. 16.
미국 팁문화 [미국인도 불편한 ,모르면 호구되는 팁(Tip)] 미영이(미국영어)오빠입니다. 평소 통여사가 다니던 미국 미용실은 마트(Publix) 옆 커트 전문 미용실이었고 아이부터 어른 여성,남성 다 이용할 수 있는 곳이었죠. 그곳에서는 결재를 할때 팁(Tip)을 위한 선택버튼이 아니라 원하는 금액을 직접 타이핑하는 식인데 통여사가 팁 3달러를 준다는 것이 실수로 3센트를 눌렀습니다. 통여사가 다시 시도하겠다고 했지만 그들은 팁을 받지 않으니 괜찮고 개의치 말라고 했답니다. 평소 팁 버튼을 눌러 팁을 지불했는데 그들은 팁을 받지 않는다니 이해할 수 없었지만 어쨌든 괜찮다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얼른 나오셨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통여사 미국 미용실에서 한국 미용실로 옮기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머리를 하고 온날 불쾌한 얼굴로 들어왔어요. 한국 미용실은 한국분 혼자 운영.. 2023. 12. 11.
미국집 [아파트 관리실 같은 '호아(HOA)'] 미영이(미국영어)오빠입니다. 미국에서 자신이 이사 갈 동네를 둘러보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미국인들은 이사할 동네에 자녀가 어느 학교에 대한 학군을 고려하고 이웃의 분위기나 환경 등을 살핍니다. 그래서 실제로 이사 갈 집을 주위를 살피러 갈때도 있지만 '미국의 부동산 사이트'에 들어가 주택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보기도 합니다. 그 정보 중에 호아(HOA)가 있는데 굳이~~ 우리나라 비교한다면 도관리실과 경비실을 합한 개념 정도 랄까요? 통여사도 호아(HOA)를 꼼꼼히 살폈고 실제 이사한 타운은 규모가 컸어요. 다행히 HOA의 체계가 잘 잡혀있었고 위력과 엄격함 덕분인지 동네(Town)의 주거 환경이 쾌적했답니다. 오늘은 '미국주택문화의 호아(HOA)'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H.. 2023. 12. 10.
미국주택 라이프 혹시 부럽나요? (2) [핸디맨 (Handyman)] 미영이 오빠(미국영어)입니다. 미국에 온지 얼마 안돼 이웃 중 앞집 아줌마네의 남편분이 고장난 부분이나 페인트칠 등 손보는 모습을 봤어요. ' 아~ 남편분이 참 부지런하구나' 생각했는데 어느날 아저씨가 앞집 아줌마에게 인사를 하고 약속시간을 잡는 것을 들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남편분이 아니라 아줌마를 도와주러 온 Handyman이었죠. 미국 영화를 봐도 손재주 좋은 동네 청년이 이웃 부인집에 방문해 자신을 소개하고 일당(보수)을 정하고 고용되는 장면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통여사(Chubby ma'am) 역시 커뮤니티에서 핸드맨을 소개받아 Mr.Paul씨를 고용해 여러해 그의 도움을 받았어요. Mr.Paul씨는 60대 백인 아저씨인데 다정하고 정직하시고 통여사의 요구대로 뒷문 새로 교체하기, 변기 .. 2023. 12. 8.
미국에서 [베이비 샤워 (Baby shower)는 어때?] 미영이(미국영어)오빠입니다. 미국에 온지 얼마되지 않아 통여사의 아는 지인이 베이비 샤워를 한다고 해서 신기해서 물어본적이 있어요.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베이비 샤워가 차츰 인기를 얻고 있고 많은 분들이 이미 경험해보셨을겁니다. 오늘은 '미국 베이비 샤워(Baby shower)'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해요. 1. 베이비 샤워(Baby shower) : 샤워의 뜻은 목욕이나 샤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축하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요. 태어날 아기에게 가족의 구성원으로 '축하의 비가 내린다'는 의미로 유추됩니다. 임산부의 친구들,가족,동료들이 예비부모가 될 임산부에게 선물을 주고 태어날 아기를 축하의 메세지를 전하는 자리이며 파티의 일종이에요. 이 시간동안에는 종종 게임이나 음식,선물 교환 등 다양.. 2023. 12. 7.
미국학교 [오픈하우스(Open house)], 왜 한국학교는 이런게 없을까? 미영이(미국영어)오빠입니다. 미국 학교는 1학기가 8월, 2학기가 1월에 각각 시작하여 5월에 학년이 마무리 됩니다. 미국 학교는 독특한 문화가 많은데 특히, 8월 첫학기가 시작될때 학교에서 오픈하우스를 알립니다. 오늘은 미국학교의 '오픈하우스(Open house)'에 대해 알아볼려고 해요. 자 시작해볼까요? 1. 오픈하우스란: 오픈하우스 행사는 보통 학교 수업이 끝난 늦은 오후에 시작하는데 학부모나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학생과 함께 공식적으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미국 학교에서는 학부모가 자녀의 교육과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환경을 보여주는 행사고 학교커뮤니티를 형성하여 학부모와 학교 간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시스템입니다. 이날 학부모들은 자녀의 교실, 도서관, 카페테리아(식.. 2023. 12. 5.
미국에서 [차 등록하는 방법] - 미국차 번호판 갱신하기(renew) 미영이(미국영어)오빠입니다. 어느 나라에서나 차의 번호판은 차량소유자를 식별하고 차량의 안전, 차량범죄 ,교통안전 등에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번호판은 차 주인이 바뀌거나 일정한 기간에 갱신해야 합니다. 미국도 차 주인이 바뀌면 새 번호판을 받는 것은 우리나라와 같아요. 그래도 낯선 땅 미국인데 우리나라와 같지 않을까...라고 벌써 생각했을겁니다. 오늘은 '미국 차 등록절차와 차 번호판'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해요. 1. 미국의 차 등록 절차: 자동차 등록 담당 기관에 가서 자동차보험, 차량 구매및 소유자 정보가 담긴 서류, 신분증을 보여주고 세금을 내면 등록이 됩니다. 등록이 승인 되면 차량 번호판과 차량등록 스티커를 발부해 줍니다. 번호판에 스티커를 붙이면 끝. 단, 등록절차는 주 마다거의 비슷하.. 2023. 12. 2.
[미국에서 '학교 ESL 신청하기']- 초등부터 성인 미영이(미국영어)오빠입니다. 미국 ESL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ESL은' English Second Langauge' 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외국인은 미국에 오면 영어를 잘하는 아이나 못하는아이나 먼저 학교가 정한 ESL를 배치 테스트를 받아야 합니다. 테스트 후는 학생들이 수준별 수업을 들어야 하고 1년에 한번 ESL 시험 결과에 따라 통과 여부가 결정됩니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ESL통과 여부에 관심이 많은데 아마 한국인들은 전세계 어디가나 학구열이 불타오르기 때문일겁니다. 한국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역량의 영어 실력이 있기때문에 미국에 온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빠른 시간에 ESL 패스하는 아이도 있고, 나아가 Spelling Bee 까지 출전해서 백인, 흑인 다 제치고 뛰어난 두각 보이기도 .. 2023. 11. 29.
미국 [영주권과 시민권 비교하기, 사회보장카드(SSN)는?] 미영이(미국영어) 오빠입니다. 통여사(Chubby ma'am)은 영주권자에요. 한국에 방문할때마다 통여사 친구들이 '너는 이제 미국사람이고, 자식도 군대 안가도 되겠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때마다 통여사는 '우리는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고 영주권자이며 우리 가족 모두 국적이 한국이다'란 대답을 반보고해서 하시다 보니 또 다른 누군가가 같은 질문을 한다면 계란 파는 트럭의 녹음 멘트처럼 녹음해서 들고 다닐까 생각중이시라 합니다. (계란이 왔어요. 값싸고 싱싱한 계란이 왔어요 ~~대신 나는 국적이 한국이에요 한국사람.... )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 영주권과 시민권을 많이 헷갈려 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영주권자, 시민권 그리고 사회보장 카드(SSN)'.. 2023. 11. 27.
[온스(Oz), 파운드(1b), 플루이드 온스(fl oz)] 미국 마켓 미영(미국영어)이 오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무게 단위가 g 아니면 Kg 이지요. 미국 마켓에서는 다양한 제품에 대해 생소한 단위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외국인 입장에서 단위가 익숙하지 않으니 무게 감이 안생겨요. 가끔은 내가 얼마큼 샀는지, 얼마나 싸게 쌌는지 헷갈리기도 하고요 -..- . 단위를 알아도 매번 손가락 발가락 동원해 암산해야만 Kg으로 바꿀 수 있으니 번거롭기도 하고요... (손가락, 발가락 20개라 다행 ^^;) 눈치 챘었겠지만, 미국은 무게 단위가 파운드(1b), 온스(oz) 단위를 사용해요. 게다가 플루이드 온스(fl oz)라는게 따로 있어요. 물론 플루이드 온스(fl oz)는 무게 단위는 아니에요. 객지 살이하다보면 이런 생소한 것들이 많죠. 오늘은 미국에서 사용되는 파운드(1.. 2023. 11. 26.
미국여행 [Waffle House (와플 하우스) 달걀은 어떻게 해드릴까요?] How would you like your eggs? 미영이(미국영어) 오빠입니다. 미국 와플 하우스는 24시간 상시 영업을 하기 때문에 고속도로 출구나 큰도로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 패밀리 레스토랑이며 퀄리티가 막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미국식 브론치를 먹을 수 있고 상당히 저렴합니다. 간판 이름처럼 와플은 당연히 팔고(와플파이), 해쉬브라운, 토스트, 계란 등 간단한 식사를 위한 메뉴가 있고 미국판 기사 식당 같은 느낌? 오픈 주방이라 주문하고 조리과정을 볼 수 있고 영화에 나오는 미국서민 식당 같아 재미있는 곳입니다. 우리가족은 새벽에 출발할 상황이 있을때면 목적지 중간에 꼭 와플하우스에 들러 아침 식사와 커피를 먹습니다. 우리가 앉아 있는 테이플로 직원이 직접 와 주문을 받는 방식인데, 직원은 주문을 받으면서 계란 익힌 정도에 대해 물어.. 2023. 11. 25.
[미국 마켓 (Grocery store)에서 식료품 (Groceries) 단위] 미영이(미국영어)오빠입니다. 미국 마켓 (Grocery store)에는 푸드 신선 코너에 가면 채소와 과일이 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에요. 미국에도 우리나라처럼 채소, 과일에 세는 단위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은 많지 않을겁니다. 오늘은 '미국 마켓 (Grocery store) 에서 식료품 (Groceries) 살때 채소와 과일 외 기타 item의 단위'에 대해 알아볼거에요 자, 시작합니다~ 1. $2 off 은 무슨 뜻 : 2달러 깍아(할인해)준다. 우리말로표현하면 '할인된'이라고 생각하면돼요. 2. 과일, 채소 및 기타 item 세는 단위 : a bag of lettuce : 상추 한 봉지 a head of lettuce : 한포기 상추 a carton of eggs : 달걀 한판 a cart.. 2023. 11. 22.
미국병원 말이되나요? (2)- 의사에게 증상 설명하기 미영이(미국영어) 오빠입니다. 통여사(Chubby ma'am)의 ESL Class에서 일주일동안 미국 병원에 대한 주제를 다루었다해요. 닥터를 만나면 자신의 증상을 잘 설명해야 하는 것은 환자의 의무이자 권리죠. 통여사의 첫번째 주치의는 파란눈의 키 큰 백인의사였고, 두번째는 까먼 피부의 친절한 흑인이었고, 세번째 주치의는 한국과 인연이 있었던 잘생긴 백인 의사였어요. 주치의가 다른병원으로 가거나 죽거나(진짜임) ...뭐 그런 이유로 통여사는 그들을 만날때 안부인사와 스몰토크를 하느라 막상 해야할 질문을 잊고 돌아오곤했답니다. 그 후로 나름 애쓰신 방법이 메모를 해가는 거였어요. 오늘은 '병원에서 자신의 증상을 말하기(Describing your symptoms)위한 영어 표현'을 이야기 해보려고합니다... 2023. 11. 21.
미국병원 말이되나요?(1)- 미국 병원 예약하기 미영이(미국영어) 오빠입니다. 얼마전 불행이도 통여사는 요리를 하다 심한 화상을 얻어 피부과에 방문했고, 다행히 다음날 닥터를 급하게 만날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신규 환자는 의사를 만날려면 예약을 하고 1달 이상이 지나야 합니다. 이 경우는 the receptionist (접수원)이 화상이 심한 통여사의 얼굴을 슬쩍 보더니 'OMG' 한번 외쳐주고 특별히 빨리 예약을 잡아준 케이스에요. 운이 좋다고 해야 할지 ??? 뭐지? (화상을 입은것은 불운인데 헷갈리네요 ^^;) 하지만, 미영이 오빠가 독감때문에 병원에 예약을 시도했을때는 행운이 따라주지 않았어요. 제 주치의가 다른 병원으로 가시는 바람에 New patient(신규 환자)으로 분류되어 내년 2월이후 예약이 가능하다고 했답니다. 9월에 .. 2023. 11. 20.
[미국의 다양한 호칭 - 당신은 누구 일까?] Miss,Mrs,Ms,Mr,Sir,Ma'am 미영이(미국 영어) 오빠입니다. 우리집 통여사(Chubby ma'am)는 로컬 마트에서 쇼핑도 잘하고 이웃과 대화도 잘하고 심지어 이웃의 개와도 친숙하게 지내십니다. 통여사가 대학 안에서 하는 영어 수업을 듣고 계시는데요 오늘 그녀가 수업시간에 질문을 했더니 그녀의 선생님은 평소와 달리 그녀의 이름 대신에 'Yes,Ma'am~'이라고 응답 하셨다 합니다. 순간 통여사는 '아~내가 다른 학생들 보다 늙어 보였나? 왜 선생님이 나를 부인이라고 부르지?' 라 생각하셨다 합니다 . 미국인들은 그녀를 부를 때 거의 대부분 'Ms(미스)Kim'이라고 합니다. Ms와 Miss와 발음이 같습니다. 그 이유로 '미스 김'으로 불릴때 마다 진짜 미스가 된 기분이라고 미국에서 자신에 대한 호칭을 무척 맘에 들어하셨습니다. .. 2023. 11. 19.
[미국인들의 절약정신] - Garage sale(Yard sale), hand-me- down, second-hand 미영이(미국영어)오빠입니다. 우리 나라는 가족들이나 친척의 자녀가 입던 옷을 자신의 자녀에게 되물려 입히는 일종의 문화 같은것이 있죠. 제 어린시절도 저학년까지 통여사( chubby mom)가 돈 절약을 위해 저의 사촌 누나들의 작아진 옷을 제게 입혔었죠. 그런게 딱히 싫었던 적은 없었지만 ^^; 누나들의 취향인지 이모의 취향인지 ...그녀들의 옷은 늘 핑크 핑크했고 그로인해 가끔~살짝 감당이 어려웠다? 정도 ~~ 어쨌든 쑥쑥 잘 커졌던 누나들 덕분에 통여사는돈을 절약할 수 있었고♪♬ 저는 편하게 입으며 신나는 어린시절을 보낼 수 있었죠. 잘자라 오빠도 됐고요. 누...누..나..고마워 ㅜㅜ 영어에서도 '(옷을) 물려받다' 표현이 있어요. 미국인들은 알뜰해서 물려받는 것 외에 이웃집의 Garage sal.. 2023.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