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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ife+문화

No 단순 Yes 순수- 햇반의 원조는 미국이다!

by 미영이 오빠 2024. 4. 8.

미영이(미국영어)오빠입니다.

'초코파이 원조는 미국이다'에 이어 원조설로 이야기 해볼려고 합니다. 미국 현지 마트에서도 즉석밥이 많이 보입니다. 가격이 꽤 나가기에 선뜻 사기가 망설여지지만 언제나 우리나라 즉석밥은 입맛을 살리기엔 손색이 없습니다.

미국에 있는 한국마트에 가보면 정말 많은 즉석밥이 있어 감탄을 자아 내게 합니다. 즉석밥이 오래 보관할 수 있고 밥맛이 좋은 비결을 두고 어떤이는 동결건조한 것이라 그렇다, 또 다른 이는 방부제의 힘이다 등 확실한 생산 과정을 말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한국에서도 햇반이 1위라 들었는데 여기 미국에서도 햇반은 엄청난 가격을 보이고 있고 다른 비스한 제품들은 그나마 약간 가격이 저렴하게 비치돼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한국의 햇반'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1. 결론부터, 햇반은 미국이 원조:

  • 햇반의 원조는 미국이 맞습니다. 많이 놀라셨죠?  단지, 미국의 알란밥은 우리의 쌀밥 정서와는 조금 떨어져 있는 식감을 가졌습니다. 우리네 쌀밥 사랑은  찰지고 고소하며 No 단순 Yes 순수한 맛을 가졌기에 어느 한식의 요리를 더욱 잘 살려주고 심지어는 햇반 하나에 고추장만 비벼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이런 햇반은 1996년에 출시가 됩니다.
  •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이민자이자 발명가 '아툴라 오자이-듀라니(Ataullah K. Ozai-Durrani)' 가 알파미(Rice-a-Roni)라는 즉석밥의 조상격인 인스턴트 밥을 만들었습니다. 1941년에  아툴라는 제널드 푸드 식품회사에 이 아이디어를 팔았고 제널드 푸드사에서는 1954년  'Minute Rice'로 1분이면 할 수 있다는 광고를 함께 출시했습니다.  베타전분의 생쌀이 물과 뜨거운 열을 만나면 → 알파전분의 갓지은 밥이 되는데 과정에서의 아이디어를 따 '알파미'라 칭했습니다. 이 알파미는 밥이 노화되기 전 급속 건조해 맛과 식감을 살렸고군대에서 군량미로도사용되었습니다. 알파미란  '알파화 했다'라는 말이 곧 '호화됐다'라는 의미의 알파미의 화화된 밥에 빠르게 건조하거나 동결건조해버리면 말라버린 상태가 되기 때문에 물만 부으면 밥이 되는 원리를 사용했습니다.

2. 우리나라 냉동 인스턴트 밥 역사:

  • 우리나라 냉동 인스턴트 밥 역사를 보면 1992년 태원식품에서 먼저 출시했고 빙그레에서 1995년 레토르트 기법으로 즉석밥을 출시했습니다.  햇반은 1996년 출시되어 개발은 1989년부터 개발된 것으로 추정합니다. 햇반은 제일 먼저 알파미 방법으로 연구를 했고 레토르트 방법도 시도해보았습니다. 그러다 일본 즉석밥을 본격적으로 벤치마킹하기로 했답니다. 즉석밥에서 무균시설에서 140도의 고온으로 빠른 시간에 가열해서 빠르게 식히는게 원리라고 합니다.  특히 햇반에서는 즉석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 노하우는 쌀을 엄선하는데 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출처: 미국 Amazon

한국인은 밥힘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어느 나라의 마트에서든 즉석밥을 볼 수 있습니다. 즉석밥 시장은 정말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있는데 햇반의 후발 주자들이 햇반과 뜩같이 만들 수 있겠지만  즉석밥임에도 불구하고 저마다 다른 특징을 가지며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의 햇반'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