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이나 관광객이 한번쯤은 국내 또는 해외의 여행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안좋은 상황들이 있을 수 있다.
천혜의 자연, 제주도에 저가 항공 만9천9백주고 비행기 타서 갔더니, 해녀가 잡은 해물 한접시 5만원인데 한사람도 먹지 못하는 양이라고 내놓는다.
삼겹살은 또 어떤가?
삼겹살이 전부 기름이다.
이런 류의 여행 유튜브나 기사가 많다.
특히 유튜브가 낯선 나라의 관광지에 가서 겪는 나쁜 경험은 특히 조회수가 높게 나온다.
아마 그런 영상은 여행객들에게는 부정적인 경험에 대해 공감이 되거나 단순히 갈등이 있는 이야기에 더욱 흥미로울 수도 있을 것이다.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라면 대부분 영상을 보면서 자신이 방문하려는 곳에 어떤 위험이나 불편이 있을지 알고 싶고 같은 여행지에서 그러한 불편을 차단하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다.
특히 Tourist trap이라면 더욱 피하고 싶다.
오늘은 'Tourist trap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1. Tourist trap 뜻:
사전적 의미 "a place that attracts many tourists and that charges high prices". [출처: 네이버 사전]
Tourist trap은 관광객에게 바가지 씌우는 곳이라는 뜻이다.
Trap은 한국어로 '덫'이고 여기에는 여행객/관광객을 함정에 빠뜨린다는 의미가 포함돼 있다.
관광객 유인책'도 일종의 Tourist trap이다. 관광지에서 비현실적이거나 가치가 없는 경험을 제공하면서 관광객으로부터 돈을 뽑아 내려고 하는 여행하러 간 사람들을 열받게 만드는 행위 ㅜㅜ
2. Tourist trap(관광유인책)의 예:
현지 평균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물건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행위다.
비싼 숙박료 , 그렇지 못한 서비스와 환경 ㅠㅠ 예를 들면 '감자전 2장에 2만원' 이런것 처럼 주변 식당보다 터무니 없이 비싸게 판매하는 행위같은 것이 있습니다.
관광회사에서 투어 상품을 비싼 금액으로 판매하는 행위 (주로 과도한 금액이 문제)
지역 문화나 역사의 진정한 본질보다 상업적인 이익을 우선시하면서 질이 낮은 기념품 판매를 한다.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지에 갔다가 이런 것들로 인해 여행 내내 마음이 상하고 돌아오게 한다.
여행지의 이미지도 깍여버리기도 하지만 일상으로 돌아와서도 같은 곳에 두번 안간다고 다짐을 한다.
해외 관광지에서 만나는 Tourist trap는 , 그나마 낯선 나라라는 점에서 언어적, 문화적 장벽이 존재하고 그로인해 오해가 생길 수 있어 어느정도 이해를 할 수 있다. (그래도 바가지나 사기다~~)
하지만, 대다수는 양심적이지 못하고 상습적이며 뻔한 상술에 괘씸하다.
앞서 제주도에서 일삼는 바가지 상술이 한탄스럽다.
오늘은 'Tourist trap'에 대해 이야기했다.
여러분의 'Tourist trap' 기억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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