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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l Next Door에서 팝의 여왕 -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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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문화

Girl Next Door에서 팝의 여왕 -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by 미영이 오빠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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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이(미국영어)오빠 블로그

 

저번달에 Pulix(미국마켓)에서 비치된 TIME에 표지 모델이 테일러 스위트(Taylor Swift)라 반가웠어요.

팝의 황제 마이클 젝슨이 2009년에 죽은 뒤 많은 이들이 그를 그리워 하며 한편으로는 과연 잭슨의 자리를 누가 대신할지 귀추를 곤두세웠죠.

잭슨의 파워있는 무대 매너와는 대조적인 8등신의 바비같은 테일러가 나타나 팝의 여왕 자리에 있습니다.

  

그녀는 올해  벌써 34살이됐지만 아직 분홍색 드레스에 어쿠스틱 기타를 들고 있는 모습이 소녀, 소녀합니다.  

T-Swizzle, Tay-Tay, Swiftie, The Queen of Pop (팝의 여왕), America's Sweetheart (미국의 스위트하트), Swifticorn (스위프티콘), Swifties' Commander-in-Chief (스위프티스의 최고 지휘관), Taymerica (테일러 + 아메리카), The Blonde With The Sparkly Guitar (반짝이는 기타의 금발), Girl Next Door(이웃집 소녀) 등 등... 이 모든 별명은 테일러 스위프트를 수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별명 중에 'Girl Next Door(이웃집 소녀)'는 그녀의 팬들이 그녀가 이웃집 언니나 친구처럼 친근하고 가깝게 느껴진다고  해서 그렇게 부른다고 했는데 제 이웃에 스타일리쉬하고 8등신을 넘어 9등신의 화려한 외모를 가진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어떤 분은 외국에 오면 거지가 영화배우 외모를 가지고 있고 온통 현지 사람들이 배우 모습이라고 하던데 실상 살고 있는 저로서는 그런 외모를 막(?)보기 힘듭니다. 앞으로 테일러 스위프트와 같은 이웃을 만나보기를 희망해보며 ....오늘은 '테일러 스위프트 산업을 이끌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1. 테일러 스위프트  음악의 뿌리는 컨츄리 음악:

테일러는 미국 펜세베니아 태생으로 음악을 좋아하는 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미국의 포크와 록의 요소를 결합한 가수 제임스 테일러(James Taylor)의 이름을 따서 그의 딸 이름을 테일러라고 이름을 땄습니다.

 

어릴때부터 이미 음악적인 재능은 두각을 나타냈으며 본인 스스로 샤너인 튜인(Shania Twain), 페이셜 힐 (Faith Hill) ,딕시 칙스(Dixie Chicks), 돌리 팔튼(Dolly Parton)에게 영향을 많이 받고  많은 고민끝에 컨츄리음악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녀의 부모는 컨츄리 음악의 성지 네슐비에 테네시(Tennessee Nestle)에서 음악적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아주 빨리 재능이 부각되면서 대형음악사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Tim McGraw', 'Teardrops on My Guitar', 'Our Song' 등 2006년 16살 테일러 스위프트는 컨츄리 음악곡들이 수록된 앨범을 발매합니다.

 특히  그녀는 'Our Song'은 큰 인기를 거두며  데뷔 초기에 컨츄리 음악계에서는 한 세기에 하나 나올까 말까한 새로운 스타가 나왔다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한국인에게는 컨츄리 음악이 익숙한 장르가 아니기때문에 트로트와 비교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 비교는 적절하지 않은것이  컨츄리 음악은 미국 단순인 미국적인 음악이거나그 연령대만 즐기는 음악이 아니라 미국 주류 음악 장르입니다. 

 

수많은 라디오 스테이션에서 컨츄리 라디오 스테이션은 다른 장르의 스테이션보다 2배, 3000천 여개가 넘는 것만 봐도 엄청난 팬층을 폭넓게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부분은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지금의 그녀가 음악 산업을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출발점인데요, 컨츄리 음악계에서 최고의 신성이 된다는 것은 미국 주류 팝 음악에서 새로운 스타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보수적인 레코드 업계의 관행 같은 을 잡을 수 있는 위치가 된다것을 의미됩니다.

 

그녀의 음악은  팝 장르로 확장해 많은 변화가 있고 더 많은 인기를 받고 있지만 그때의 인형 같은 외모의 어린 백인 소녀가 컨츄리 노래를 하는 모습은 정말 신선했습니다.

2. 왜 테일러 스위프트는 인기를 넘어 미국의 산업을 이끌까?:

세계여성들이 테일러 스프티를 롤 모델을 삼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 이유가 작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그녀 매력은 당연히 바비인형 같은 외모에 그녀를 모두 좋아할 수는 없지만 누구든 싫어할 수 없는 호감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점입니다.

 

또한 무대 매너, 시대적 흐름을 잘 타는 음악이 있고 최고 중에 최고는 노랫말입니다. 아쉽게도 한국인은 영어 가사를 바로 와 닿기는 무리가 있으니 번역 된 영어 가사를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녀 스스로 자신을 말하기를 버너블(vulnerable)이라고 하는데, 이는  '상처받기 쉬운' 이 약한 사람이 아니라 섬세한 감수성을 가진 스스로를 표현한 말처럼 그녀가 직접 만든 곡들의 가사는 일상적인 단어로 재치있게 표현하고 있고 언어적 유희로 그녀의 느끼는 감정을 한 층 더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 남자들의 이야기를 과감하지만 나쁜 가사가 아니고 테일러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당당히 털어놓는 이야기가 친숙해 보입니다.

노랫 속 가사는 팬들로 하여금 공감대 형성과 스타의 삶을 엿보게 만드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 결과 1집부터 8집까지 전부 4백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총 4천 2백만장을 팔렸으며, 음원 스트링으로 집계 살펴봐도 1위, 월간 리스너는 1억명을 돌파했습니다.

 

또한 그래미 어워드 올해3번 수상한 역사상 4번째 가수이며 최초의 여가수 이며( 프랭크 시나트라,스티븐 원더)  최연소로 그래미 어워드 수상을 한 기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BTS공연을 할때 해당 지역의 경기가 성장할 정도 인데요 그녀가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수많은 팬들이 이동하게 만드는 콘서트가 만드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부가적인 영향(숙박,식당) 스태프들의 각종 일자리 등을 고려하면 기업이 움직이는 수준입니다.

 

실제 그녀의 콘서트 등 음악적 활동으로 미국 경제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준 것은 사실입니다.

3. 음악 시장에서 할 말은 하는 테일러 스위프트:

할말을 하는 밀레니언 새대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굳어져 있습니다.

그 일화로 레코드 없계를 뒤흔든 유명한 사건이 있었는데 테일러의 소속사 빅머신 컴퍼니가 테일러 스테프트의 판권을 넘겨주지 않고 계속 레코드 사가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앨범 쟈켓은 약간 바꾸고 완벽한 보컬로 오리지널과 똑같이 다시 녹음을 해서 캠페인 처럼 진행해  테일러스 버전이라해서 신버전을 틀게 하는 방법으로 레코드사에 항의한 것으로 결국 레코드사의 관행을 처음으로 바꾸어 냈습니다.

 

또한 음악사이트의 관행에 대한 항의도 있는데요 음악사이트는 가수가 처음 가입하면  3개월동안 그 곡에 대한 인쇄비 분배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의 음악을  3개월동안 음악사이트에서 제외 시키며 그녀 혼자 받기 인쇄비를 받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 다른 음악가들을 대표해  인쇄비 관행에 대해 항의 했던 것입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를 카멜로온이다, 모든 노래에 매번 다른 컨셉으로 옷을 입고 완벽한 공연을 보여주는 공연용 페르소나이 시대의 포퍼먼스인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그녀의 솔직한 성격이나 화려한 음악매너가 있는 매력을 아무리 사랑스럽다고 하더라도 그녀가 쌓아온 음악적 명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가수와 비교되고 지금의 테일러 스위프트 신화가 만들어진 것이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페르소나의 뜻:

주로 심리학과 문학에서 사용되는 용어이며 심리학적으로는 사람이나 캐릭터가 사회적 상황에서 특정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채택하는 외부적인 모습이나 행동 패턴을 뜻합니다.

 

여기서는 예술적인 페르소를 말하는 것이기때문에 공연을 하는 예술가나 연예인이 자신의 작품이나 공연을 위해 특정한 이미지나 캐릭터를 보여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공연에서 가면을 쓰면 배우는 가면 속 인물로 연기를 하고 , '서울의 봄' 영화에서 황정민은 전두광의 역할 위해 분장했고 스크린 속 황정민은 전두광이 되어 연기를 하는 모습 등 이 페르소나의 일종입니다.

올해 봄 학기 부터  하버드대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그녀의 세계'(Taylor Swift and Her World)를 강의가 신설되었습니다.

해당 강의에서는 스위프트의 삶에서부터 음악 커리어, 팬 문화에 이르기까지 그의 음악 세계를 다양한 문화적 맥락을 살펴보고 스위프트의 음악에 영향을 준 문학 작품과 예술가들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 강의에 앞서 이미 미국 플로리다대와 뉴욕대도 스위프트에 대한 강의를 개설한 바 있습니다.

 

명성있고 학구적인 미국의 대학교에서 그녀의 음악적 활동과 경력을 학문적으로 접근한다는게 신선한 충격입니다.  그리고  블로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해 쓰기 전에 과연 내 필력으로 감당해 낼 수 있을까 겁이 났는데 어쨌든 마치게 되어 기쁩니다.

오늘은 '테일러 스위프트 산업을 이끌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제 블로그에 '테일러 스위프트' 글이 있쪄요. 읽어 주시리라 믿고 미리 감사하겠습니다.

TIA ( Thanks In Advance)

 

제목 :동화책으로 본 테일러 스위프트 (Taylor-Swif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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