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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화물선 美 볼티모어 다리 충돌,붕괴 [영상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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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ssue

머스크 화물선 美 볼티모어 다리 충돌,붕괴 [영상有]

by 미영이 오빠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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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이(미국 영어)오빠 블로그

어제 26일(현지 미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만을 가로지르는 대형 다리에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선에 충돌해 붕괴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오늘은 '미국 동부 멜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 화물선이 다리를 충돌한 뉴스'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사고소식:

미국 시간 26일 새벽(오전 1시 28분쯤 )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구 입구에 있는 2.6㎞ 길이의 대규모 교량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릿지(Francis Scott Key Bridge)' 와 '달리(Dali)호(대형 컨테이너선박)과의 충돌했습니다.

 

이번 사고를 일으킨 달리호는 목적지인 스리링카로 향하기 위해 볼티모어항을 출발했고 출발한지 30분만에 발생한것으로 전합니다.

이 사고로 약 20초만에 다리가 붕괴돼 물속으로 무너지고 여러명의 차량과 여러명이 패탭스코강( (Patapsco River,수심 50m)에 빠진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다리 위에 있었던 인원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목격자들은 사고 당시 근로자 20명이 다리 위에 있었다고 합니다.  

2. 사고가 난 볼티모어 다리:

이번 사고가 난 볼티모어 다리,'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릿지'는 볼티모어 하구에 있는 볼티모어항을 가로지르는 4차선 다리로 1977년 3월 개통됐었습니다.

 

이 다리는 북쪽 볼티모어 항만 터널의 교통 체증을을 피하는 대안으로 건설되었고 볼티모어 지역뿐 아니라, 워싱턴과 뉴욕을 오가는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리의 이름은 미 국가인 ‘성조기(The Star-Spangled Banner)’의 가사를 쓴 작가 프랜시스 스콧 키를 따라 이름을 땄었습니다.

달리호의  2015년 현대중공업이 건조를 했고 선주는 일본 미쓰이 그룹의 자회사인 싱가포르 그레이스 오션 (Grace Ocean)의 소유이고 운영사는 머스크입니다.

 

사실 달리호는과거에 한번 충돌 사고가 있었는데요 2016년 벨기에서 앤트워프항에 정박하는 과정에 선장과 항해사의 실수로 돌담과 충돌했습니다.

3. 사고원인:

수사 당국의 원인 조사 중이지만 '테러와 관련은 없고 충돌 이전에 배가 항로를 이탈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익명의 해운전문가에 의하면 충돌 사고를 일으킨 원인에 대해서 메인 엔진 고장, 조향 장치 고장, 발전기 정전, 조종사의 오류 등 4가지를 조심스럽게 제시했습니다 .

충돌 장면을 담은 영상을 보면 다리로 접근하던 달리호는 갑자기 전체 조명이 꺼진 상태로 약 1분간 그대로 다리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조명이 들어온 달리호는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급하게 진행 방향을 바꾸려고 했지만, 조명이 들어온지 약 1분 만에 또다시 전체 조명이 모두 꺼졌습니다.

 

정전 상황은 또다시 약 50초간 지속됐고, 다시 조명이 들어왔지만 이미 다리에 너무 가까이 있어 그대로 교량과 충돌했습니다.

※ 아래 사진 클릭이나 버튼을 클릭하시면 영상이 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 확인하기

 

출처: 미국 볼티모어 '2.6km 다리'에 대형 화물선 충돌 "차량 다수 추락"…충격적인 붕괴 순간 (현장영상) / SBS 스크린샷

사고가 날 당시는 새벽이고  쌀쌀한 날씨라 다리 아래 패탭스코강의 수온은 더 낮아 수색하는 사람도 힘들었을 것입니다.  사고가 난 후 메릴랜드주는 현장 인근에 몰려든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실종자를 찾는데 주력을 하고 있지만 정확한 피해자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색결과 2명의 사고자를 구조했지만1명은 중퇴에 빠져있다고 하니 인명피해는 클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해 뛰어든 구조대원들의 용감함에 존경심을 보내며 피해자들이 빨리 수습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 미국 동부 멜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 화물선이 다리를 충돌한 뉴스 '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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