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캐나다 온타리오주(Ontario) 나이아가라와 토론토를 둘러보았습니다.
작년에 미국 뉴욕주 나이아가라에서 3일을 머물면서 트래킹을 했었습니다.
보통 관광객들은 미국 나이가라 폭포를 보시고 무지개다리(레인보우 브리지,Rainbow Bridge) )를 차나 도보로 건너 캐나다 나이아가라를 보고 돌아오시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많습니다.
작년에는 사정상 미국 나이아가라 쪽에만 3일 머물다 돌아왔는데 워낙 많은 분들이 캐나다 쪽 나이아가라 전망을 꼽아서 이번엔는 디토로이드에서 캐나다 나이아가라를 가게 되었습니다.
친절한 캐나다 사람들과 캐나다의 바다 같은 호수를 마음에 실컷 담고 미국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디트로이드에서 캐나다 나이가라 차로 국경 넘어 가기,캐나다 토론토 둘러보기,캐나다 고속도로 ‘온루트 (OnRoute)휴게소’ 그리고 나이아가라 여행 시기와 준비물 알아보기 등 캐나다 나이아가라 여행 꿀팁'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 목차
1.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위치:
나이아가라는 미국과 나란히 공유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캐나다 나이아가라는 폭포는 캐나다 쪽에서는 토론토 (https://g.co/kgs/y4rGB9f )근처 (약 128km 떨어진 곳) 온타리오주(Ontario) 위치해 있으며 이리 호수(Lake Erie)에서 시작해 온타리오 호수(Lake Ontario)로 흐르는 나이아가라 강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캐나다 이리여행 (Lake Erie) expedia로 둘러보기
2. 버스 교통편:
미국 뉴욕주(New York)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캐나다 나이가라 가기, 디트로이드에서 캐나다 나이아가라 가기, 캐나다 토론토에서 캐나다 온타리오주( Ontario )나이아가라 가기 3가지가 있습니다.
1) 미국 뉴욕주(New York)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캐나다 나이가라 가기:
레인보우 브리지는 미국 뉴욕주의 나이아가라 폴스(Niagara Falls)와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나이아가라 폭포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 레인보우 브리지(Rainbow Bridge)가 중앙에 있어요.
이 다리를 체력과 시간 및 합법적인 서류가 있으시면 도보로 건너거나 차량으로 건너갈 수 있습니다.
국경을 넘어보는 신기함과 두 나라의 폭포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단, 캐나다에 입국할 때는 여권이 필요하며 미국 영주권자는 영주권이 준비하셔야 합니다.
도보로 건너실 분은 레인보우 브리지 근처에 주차 하신 후 도보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주소: 3WRJ+4X Rainbow Bridge, 5702 Falls Ave, Niagara Falls, ON L2E 6T8 캐나다
2) 디트로이드에서 캐나다 나이아가라 차로 가기:
디트로이트에서 나이아가라까지는 차로 약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또한, 투어 상품을 이용하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3) 토론토에서 캐나다 측 나이아가라까지 가는 방법: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까지는 버스나 차로는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되고 기차로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니아가라 폭포역까지 2시간이 소요됩니다.
한국에서 방문하시는 우리나라 분들은 여러 투어 회사에서 제공하는 당일 투어 상품을 이용하셔 가십니다.
특히, 마이리얼트립(https://www.myrealtrip.com/)과 줌줌투어(https://www.zoomzoomtour.com/)와 같은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투어 상품은 편리하게 나이아가라를 방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들 투어는 전문 가이드와 함께 하여, 나이아가라의 주요 명소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3. 기차 교통편:
1) GAT통근 열차 고 트레인(Go Transit)과 직행버스 고 버스(Go Bus) 타기:
토론토 유니온 역에서 통근 열차(Go Transit)을 타고 →벌링턴(Burlington)까지 간 뒤→벌링턴에서 고 버스(Go Bus)로 환승해서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갈 수 있습니다. 총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 조금 넘습니다.
성인(13~64세) 편도 티켓 $21.15. 단, 공식 웹페이지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https://www.gotransit.com/en)
역 이름 | 주소 정보 | 정보확인 및 예약 링크 |
토론토 유니온 역 | 65 Front Street West, Toronto | TTC 웹사이트( https://www.ttc.ca/ ) |
나이아가라 폴스 기차역 (Niagara Falls Train Station) |
4267 Bridge Street, Niagara Falls | Go Transit 웹사이트( www.gotransit.com ) |
토론토(Toronto)↔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를 2대의 기차가 운행합니다. (https://www.viarail.ca/en)
트립어드바이저 캐나다 벌링턴(Burlington) 즐길거리 필수 정보 모두 보기
4. 버스 교통편:
교통수단 | 예약 하기 | 운행 횟수 | 소요 시간/요금 | 첫차 출발 시간 / 노선 | 주 소 |
캐나다 코치 & 그레이하운드 | Greyhound 웹사이트
https://www.greyhound.com/ |
양방향 매일 총 25대 이상 운행 | 소요 시간: 약 90분~2시간 |
첫차: 나이아가라 폴스 → 토론토 오전 5시 25분 / 토론토 → 나이아가라 폴스 오전 5시 30분 |
토론토 시외버스 터미널: 610 Bay St, Toronto / 나이아가라 폴스 시외버스 터미널: 4555 Erie Ave, Niagara Falls |
메가버스 (Megabus) | Megabus 웹사이트https://ca.megabus.com/ |
하루 최대 30회 나이아가라 폴스 왕복 운행 | 요금: 편도 $14.99부터 시작 | 웹 사이트 참조 |
|
WEGO 버스 시스템 | WEGO 웹사이트(https://www.niagarafallstourism.com/services/transportation/wego/) |
나이아가라 폴스와 나이아가라 온 더레이크 주요 관광 명소 정차 | 요금 (2023년 9월 기준) 24시간 패스: 13세 이상 $12, 3-12세 $8, 2세 이하 무료 48시간 패스: 13세 이상 $16, 3-12세 $12, 2세 이하 무료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 셔틀 편도: 13세 이상 $10, 3-12세 $5 왕복: 13세 이상 $16, 3-12세 $10 |
각 버스와 패스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다양한 지역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5. 캐나다와 미국 여러가지 비교:
1) 물가 면(환율,https://www.exchange-rates.org/ko/converter/cad-usd):
▶ 현재 환율로 20 캐나다 달러(CAD)→ 약 14.35 미국 달러(USD)
캐나다는 달러가 미국 달러에 비해 약세를 뛰고 있어 미국에 비해 물가가 저렴하게 느껴졌습니다.
팁은 미국과 같이 동일한 퍼센트를 줘야하는 것 같고, 미국 신용카드로 결재가 됩니다.
2) 문화 면(캐나다 공식 웹,https://www.canada.ca/en.html):
캐나다는 우리나라와 미국의 중간 형태같다고 느낀것이 영어가 공용어이지만 미국처럼 막 그런 공용어가 아니라 영어를 유창하지 않게 사용하는 백인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미국은 거리와 속력을 마일로 표시되지만 캐나다는 우리나라처럼 킬로미터로 표기됩니다.
전기 코드는 미국처럼 110V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3) 고속도로 휴게실 :캐나다 ONroute(온루트,https://www.onroute.ca/)
두 나라 모두 고속도로 비는 없습니다.
미국은 하이웨이(고속도로) 휴게소라는 개념이 고속도로 내에 있지 않습니다.
각 게이트를 빠져나가 도시의 패트푸드 점이나 주유소를 이용하는것이 안전한 일반적인 휴게소입니다.
캐나다 역시 미국과 동일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캐나다의 ONroute 라는 고속도로 내에 있는 휴게소입니다.
ONroute(온루트)는 캐나다 전역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온타리오주에만 있고 캐나다 내 다른 주에는 없습니다.
이 휴게소는 현대적이고 무료 Wi-Fi 서비스그리고 깨끗한 화장실이 있으며 팀 홀튼(Tim Hortons), 웬디스(Wendy's), A&W와 같은 패스트푸드 체인부터 커피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매장들이 있어 우리나라 휴게소와 아주 유사합니다.
특히 24시간 운영되고 전기차 충전과 일반 자동차 연료 충전을 할 수 있어 장거리 운전자들에게 적합한 휴게소입니다.
그런데 온타리오주 (400번과 401번 고속도로)만 있는것이고 보통은 미국과 같이 게이트를 빠져나가서 패스트푸드와 주유소를 이용하는것이 일반적인 휴게소 시스템입니다.
6. 캐나다 쪽 나이아가라 주변 관광지:
1) 스카일론 타워(Skylon Tower,https://www.skylon.com) :
캐나다 쪽 나이가라 폴에는 스카일론 타워(Skylon Tower)가 있어 올라가면 나이아가라 폭포의 전경과 미국 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멋진 전망을 제공합니다.
미국은 고트 아일랜드(https://www.niagarafallsusa.com/directory/goat-island/)와 같이 자연친화적인 코스가 많습니다.
반면 캐나다는 나이아가라를 정면으로 볼 수 있어 웅장함과 화려함을 느낄 수 있지만 약 1km남짓의 직선 거리가 걸으며 폭포를 보는것이 전부라 아쉬웠습니다.
주차장: 스카일론 타워 바로 앞 주차장 이용료는 하루 20불(캐나다 달러)입니다.
2) 와일드플레이 짚라인 투 더 폴스(WildPlay Zipline to the Falls):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짚라인 체험인 "와일드플레이 짚라인 투 더 폴스(WildPlay Zipline to the Falls)"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공중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입니다. 약 67미터 높이에서 시작해 폭포 쪽으로 670미터를 시속 70km로 활강하며, 짜릿한 속도와 절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7. 여행 꿀팁 :
나이아가라와 토론토를 함께 여행할 경우, 하루에 나이아가라를 방문하고 다음 날 토론토를 탐방하는 일정을 추천드립니다.
1) 나이아가라 여행사:
※기타 공식 캐나다,미국 나이아가라 투어 예매: https://www.cityexperiences.com/ko/niagara-ca/city-cruises/niagara/
2) 숙소(호텔):
두 나라가 미세하게 붙어 있다보니 숙소를 예약할 때 캐나다 측인지, 미국 측 나이가라 폴인지 꼭 주소를 확인해서 예약하세요. (꼭 구글 맵 등에서 숙소 위치 검색)
호텔은 폭포 근처에 예약하면 전망도 좋지만 트래킹하기 편리합니다.
특히, "나이아가라 카지노 리조트(힐튼 카지노 호텔 등)"에서는 멋진 숙박과 함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여행 시기:
나이아가라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여름과 가을입니다. 여름철에는 폭포의 물줄기가 가장 강하므로 폭포의 장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환상적인 풍경을 제공합니다.
미국쪽은 여름방학이 끝나고 나이아가라 폭포 액티비티가 많은 탓에 가을부터 거의 관광객이 없습니다.
4) 필수 아이템:
여행 시에는 편안한 신발과 방수 의류가 필수입니다. 폭포 근처는 물보라가 발생하므로 카메라나 전자기기는 방수 가방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나쪽은 유람선만 탈거라 상관없지만 미국 쪽은 액티비트하는 곳이 많다보니 작은 손수건이나 타월 챙기시고 슬리퍼나 아쿠아 슈즈 신고 가세요. (옷은 우비로 커버 됩니다.)
8. 캐나다 토론토 둘러보기:
1) 토론토의 주요 명소: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로, CN 타워, 로저스 센터 ,리플리 아쿠아리움 오브 캐나다, 로열 온타이로 박물관, 카사로마, 토론토 시티뷰 하버 크루즈등 다양한 명소가 있습니다. CN 타워에 올라가면 도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토론토 관광명소 Best 10)
2) 추천 음식:
토론토는 다문화 도시로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페이스트리"와 "피자"는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시푸드는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Getyourguide 캐나다 크로와상,바게트,페이스트리 보기 x
3) 쇼핑과 문화 체험:
토론토의 "에드먼트 거리"는 다양한 브랜드 매장이 즐비한 쇼핑 명소입니다. 또한, 여러 박물관(토론토 박물관,https://www.rom.on.ca/en)과 갤러리(https://ago.ca/)에서 캐나다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9. 끝말: 각 나라 유람선과 관광객 우비 색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미국과 캐나다는 각각의 유람선이 있습니다.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유람선의 이름은 호른블로어 나이아가라 크루즈(Hornblower Niagara Cruises)입니다. 이 유람선은 캐나다 측에서 출발하해서 폭포의 장대한 풍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국 쪽 나이아가라 폭포 유람선은 메이드 오브 더 미스트(Maid of the Mist)입니다. 이 유람선도 뉴욕 주 나이아가라 폴스에서 출발하며, 캐나다 측의 호른블로어와 마찬가지로 나이아가라 폭포 가까이에서 폭포를 체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1년 전에 미국 쪽 나이아가라를 갔을때는 미국 관광객은 파란색 우비를 입고 유람선을 탔었고 캐나다 측 관광객은 캐나다를 상징하는 빨간색 우비를 입어 두 나라의 관광객이 확연히 구분히 되었었죠.
올해는 미국 측도 캐나다 관광객과 비슷한 뻘건색 우비를 입고 있어 헷갈렸습니다.
나이아가라라는 거대하고 신비한 자연을 사이에 두고 두 나라간 개성있으면서도 조화로운 관광산업이 참 부럽고 보기 좋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디트로이드에서 캐나다 나이가라 차로 국경 넘어 가기,캐나다 토론토 둘러보기,캐나다 고속도로 ‘온루트 (OnRoute)휴게소’ 그리고 나이아가라 여행 시기와 준비물 알아보기 등 캐나다 나이아가라 여행 꿀팁'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