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이(미국영어)오빠 블로그
톰 브라운 브랜드는 사악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세대 사이에서 신(新)명품 브랜드로 인기를 끌면서 영업실적이 정말 좋습니다.
한때 삼성 물산에서 톰브라운을 단독 수입해 적자에서 수백업대 매출를 내게 한 효자 상품이었지요.
그러나 톰브라운 본사가 직접 우리나라에 직접 투자와 비용을 담당하는 직진출을 하겠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언제 나락 갈지 모르는 남의 나라 브랜드에 의지하면 안되는데.... 힘을 내요 삼성물산!
오늘은 톰브라운의 톰브라운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1. 톰브라운(Tham Browne) 특징:
톰 브라운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연예인 조세호 옷? GD 옷?
왜 이런 이미지가 떠오르게 된것인지 톰브라운를 더 파 보죠.
2001년 톰 브라운은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걸고 출발했지만 별다른 실적이 없다 2년 후에야 첫 번째 남성복 컬렉션을 발표했습니다 .
톰브라운의 수트는 몸에는 딱 맞고 ,짧은 길이의 재킷과 바지로 기존 클래식한 남성 정작에서 비율을 파격적으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사실 사진만 봐도 어떤 느낌의 옷이라는 것을 딱 알 수 있겠는데.. 사람 톰 브라운 외모를 살펴보면 더 잘 와 닿아요.
좀 더 살펴보면 날씬하고 다부진 근육질인 톰 자신을 모델로 브랜드 디자인을 했기 때문에 지금의 강렬한 비율을 가진 트레이드 마크가 만들어진거죠.
게다가 한때는 영화배우를 꿈꿀 정도로 댄디하고 잘생긴 백인 외모에 클래식하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답니다.
유일한 단점인 키가 작은 편인데 이렇다 보니 비율에 목숨 거는 이유를 알 듯합니다.
2. 톰브라운 브랜드를 성장시키는데 한 몫한 셀럽:
국내 연예인은 GD가 가장 많이 입고 나와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었고 해외에서도 패피들이나 셀럽들이 입어서 핫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톰브라운 초창기 시절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텔레비전 진행자로 유명한 지미 팰런이 이 브랜드를 입어볼려고 수소문해 알아보았다고 합니다. 그가 막상 입어본 날 톰 브라운에게 바지길이를 조금만 늘려줄수 없냐고 부탁했지만 톰브라운은 단칼에 거절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다양한 모델이 입은 많은 옷을 보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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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라운(Thom Browne)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미국 NBC에서 인기있는 "The Tonight Show"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지미 팰런(Jimmy Fallon)이 진행하고 있으며 코미디 스케치, 인터뷰, 그리고 다양한 게임과 음악 공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다음 셀럽들이 줄줄이 입고 나오더니 결정적으로 팡 터트린 사건은 버럭 오바마가 2번째 미국 대통령이 된 취임식날 (2013년 1월 21일) 아내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가 톰 브라운(Thom Browne)브랜드 블루코트를 입고 나온 일이죠.
말할 것도 없이 ,미셀이 입은 이 코트 하나가 톰 브라운 브랜드에 대한 궁금증과 유명세가 시작되게 했죠.
몇년이 지난 지금도 세련미가 물씬 풍깁니다.
그렇다면 빠질수 없는 인물 한사람..
조 세 호입니다.
평소 명품 마니아인 조세호가 어찌나 톰브라운 의류를 즐겨입는지 결국 톰브라운과의 만남과 사진으로 팬들을 부럽게 했습니다.
톰브라운 시그니처 스타일이 세호님 옷이고 세호님 옷이 톰브라운 옷이 되어 , 조세호님 스타일하면 톰 브라운이 번쩍 떠오릅니다. ㅎㅎ
사진을 본 사람들의 반응도 좋네요.
"진짜 이 형이 성덕이다. 인정", "성덕 소리질러", "아~톰 브라운 실물 영접이라니"
3. 우리나라 톰브라운 직영점 찾아보기:
내가 사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톰브라운 직영점은 어딜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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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침 말:
톰은 영화배우를 꿈꾸던 디자이너가 아니었지만 짧은 기간임에도 미국의 남성 정장 브랜드를 넘어 세계적으로 고급 패션 브랜드로서 톰 브라운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이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중점을 뒀고 클래식한 수트와 포멀웨어를 독특하게 변형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는 이로 하여금 정장의 비율을 극단적으로 재해석해서 어딘가 불편해 보이고 어설프게도 보이지만 한번 입어본 사람들은 편안함에 극찬에 극찬을 이어간다고 하죠.
삼색이냐 사색이냐 아디다스와 불협도 있었고 아디다스 모델 매쉬가 잠시 헷갈린듯 해 하더니만....
후에는 Adidas와 음악가 Kanye West의 협업으로, Yeezy 라인은 스트리트웨어와 럭셔리 패션을 결합한 것을 선보이기도 했죠.
그 외에도 구찌(Gucci) , 랄프(Ralph Lauren)등 협업해서 패션쇼도 열고 결합된 컬렉션을 보여주면서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이제 남성복에 이어 여성복, 가방을 포함한 악세서리 등 폭넓은 아이템으로 세계시장 중심에 있습니다.
오늘은 톰브라운의 톰브라운에 대해 이야기를 펼쳐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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