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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오브 부자, 워런 버핏의 '벅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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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ssue

킹 오브 부자, 워런 버핏의 '벅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by 미영이 오빠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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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이(미국 영어)오빠 블로그

 

지난해 11월 버핏의 '영혼의 파트너'이자 '벅셔 (벅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의 창시자' 찰리 멍거(99세) 부회장이 100번째 생일을 3일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

 

몽거의 사업 동반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Warren Buffett)의 벅셔 해서웨이는 여전히 글로벌 기업의 포트폴리오와 함께 주주들에게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오늘은 워런 버핏이 CEO로 있는 '벅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 벅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벅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는 1839년에 시카고에서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이 CEO이다.

본사오마하, 네브래스카에 있으며 , 300만 개 이상의 주주 계정을 보유지난해 현금 보유량이 최대치를 갱신한 '미국의 다국적 기업이다.

 

 

미국의 다국적 기업은 쉽게 말해 미국을 기반으로 여러 국가 또는 지역을 대상으로 시장을 개척하거나 다양한 투자 및 사업 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버핏은 자산의 대부분을 벅셔 해서웨이 주식으로 보유하고 벅셔 해서웨이를 발판 삼아 다른 회사에 투자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 회사는 주로 보험사 게이코(Geico),  철도회사 BNSF(벌링턴노던산타페), 데어리퀸 등 운영을 중점으로 하고 있으며, 보험 사업으로 확보한 현금을 통한 투자 수익으로 2022년 초 하락장 때 애플, 뱅크오브아메리카, 아메리칸스프레스, 코카콜라, 쉐브론 등 거대 기업의 지분을 사들여왔다. 

 

특히 지난해 보험사와 유틸리티 등 벅셔해서웨이 보유 사업이 영업이익을 가져다 주었다.

게이코는 보험료를 인상했지만 오히려 보험인수 영업이익은 1억 6000만달러에서 8억 4800만달러로 430% 늘어났다.

※ 게이코(Geico)는 'Government Employees Insurance Company' 약어로, 미국의 자동차 보험 회사이다.

1936년에 텍사스에서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벅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의 자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Geico는 "15분 만에 15% 저렴한 자동차 보험"란 캐치 프레이즈 ( catchphrase : 광고나 마케팅에서 사용되는 간결하고 기억에 남는 문구 또는 구호)로 유명하다.

 

이 광고 마케팅은 빠르고 간편하게 저렴한 보험에 가입해라는 메세지를 기본으로 속을 들여다 보면 Geico로 전환하면 보험료를 15% 절약할 수 있다며 가입을 제촉한다. ^^.

벅셔 해서웨이가 Geico를 인수한 후,  Geico는 더욱 성장하며 벅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회사에 기여하고 있다.

철도 부분 이익은 전년대비 14.4% 감소한 이익 (50억 8700만달러)을 얻었다. 

 

이로써 지난달 발표한 연간 실적 역대 최대 규모였고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 이익(375억 달러)과  순이익(962억 달러)를 기록했다.

출처:블룸버그 연합뉴스

워런 버핏은 벅셔 해서웨이의 탄생을 빗대어  "찰리는 현재 벅셔의 설계사였다면 나는 시공자"라고 말하며 멍거의 공로를 기렸다.

 

둘은 반세기 이상 인생의 동반자로 벅셔 해서웨이를 이끌어 나갔다.

멍거는 버핏의 선배답게 투자관을 조언하며 함께 기업을 인수와 투자를 했고 자선을 베풀었다.

 

현재 버핏은 여전히   버핏이 회사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이 많기 때문에  '버핏 효과'로 불리우며 벅셔의 절대적인 존재로 남아있다. 한국에서도  많은 투자자들이 버핏의 지혜와 투자철학 그리고 의사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버핏이 고령인만큼 벅셔 해서웨이의 미래를 두고 걱정을 하는 이들도 있다.

애플의 사례에서 스티브 잡스 사후에 강력한 자사주 매입으로 오히려 애플의 주가가 올랐듯이 벅셔 해서웨이의 새로운 경영자가 버핏이 준비해둔 충분한 현금(재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더 강한 벅셔 해서웨이가 될것이다.

오늘은 워런 버핏이 CEO로 있는 '벅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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