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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해와 진실(분노 트럼프 편) 말의 온도차가 만든 외교의 품격 트럼프 vs 레이건 국민의 심장을 누가 움직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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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ssue

미국 오해와 진실(분노 트럼프 편) 말의 온도차가 만든 외교의 품격 트럼프 vs 레이건 국민의 심장을 누가 움직였나?

by 미영이 오빠 2025.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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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휴전을 위한 중요한 순간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백악관을 방문했습니다.

전 세계가 이 역사적인 회담을 주목하며 긴장 속에 지켜보았지만, 그날 열린 것은 외교의 장이 아니라 트럼프의 날카로운 입이었습니다.

협상은 마치 흥정처럼 진행되었고, 우리가 흔히 기대하는 배려와 예의를 바탕으로 한 외교적 대화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대신, 사람을 불쾌하게 만드는 트럼프식 스타일로 불쾌한 긴장만이 그 자리를 차지한 셈이었죠.

 

일반적으로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는 상대국 정상들이 자주 준비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유머입니다.

유머로 긴장을 풀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며 상대를 존중했던 대통령이 있었습니다. 그의 농담엔 웃음만이 아니라 따뜻한 배려가 담겨 있었죠. 그 인물이, 로널드 레이건 (Ronald Wilson Reagan)입니다.

 

트럼프와의 회담에서는 유머를 준비할 필요가 없다면, 레이건과의 회담에서는 유머가 대화의 가교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외교 스타일은 단순한 차이가 아니라, 전혀 다른 길이었죠.

오늘은 위기 상황에서 리더가 어떻게 국민의 신뢰를 얻는지, 레이건과 트럼프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목차

     

    1. 🇺🇸 그리고 떠오른 한 사람,  유머로 총알을 녹인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은 

    1981년, 69세의 나이로 대통령에 취임한 그는 정치인이기 전에 배우였고, 배우이기 전에 ‘말의 힘’을 아는 '위대한 소통가' 였습니다.

     

    "38년 전엔 관세 비판하더니" 104% 관세?…중국 "레이건 연설이나 다시 봐라"

     

    그의 말은 유쾌하고, 메시지는 분명했다.

    역사상 유명한 일화로 레이건은 진짜 총을 맞고도 기품 있게 웃으며 농담을 했습니다
    총알이 심장 2.5cm 옆에 박혔지만, 깨어나자마자 말한 첫 마디가...

     

    트럼프가 좋아하는 레이건 유머

    1) 대통령을 수술해야하는 부담감을 가진 의사에게:

    <출처:연합뉴스>

     

     

    폐를 뚫고 들어간 총알이 심장 2.5cm 앞에서 멈췄던 그날,
    긴장한 의사들 앞에서 이렇게 말했죠:

    “제발 여기 있는 사람들이 모두 나 지지하는 공화당원이라고 말해줘요.”

    레이건 미 대통령 피격 사건 (1981.3.30.) / KBS 2022.03.30.

    2) 마취에서 깨어난 뒤엔? :

    “그래서, 그 친구는 도대체 뭐가 불만이었대?”

    그의 유머는 사람들을 안심시켰고,
    그의 말 한마디는 국가 전체의 긴장을 누그러뜨렸습니다.

     

    레이건 암살 시도했던 저격범 41년만에 풀려나…"자유다" 트윗

    3) ‘못 맞췄죠?’… 총알보다 유쾌했던 대통령:

     

     

    1987년, 베를린 장벽 앞. 연설 도중 풍선 하나가 ‘펑!’ 하고 터졌습니다.
    사람들이 깜짝 놀랐을 때, 레이건은 웃으며 말했습니다.

    “못 맞췄죠?” 😁

     

    유쾌하게 넘기고, 연설을 이어가며 냉전의 한복판에서 메시지를 전했다.  박수와 웃음, 그 한 마디로 장벽보다 높던 긴장감은 무너졌습니다.
    그는 상대국 정상은 물론, 국민들과도 눈높이를 맞추는 대통령이었습니다.
    회담은 그의 입에서 시작됐지만, 상대를 위한 귀로 완성됐죠.

     

    레이건 장례식

     

    <출처:(왼)국민일보,(오)파이낸셜 뉴스>

    2. 마무리:

    결국, 리더십의 차이는 위기에서 더욱 분명해집니다.

    레이건은 총알을 맞고도 국민을 안심시켰고, 트럼프는 위기마다 국민의 마음을 좀조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외교는 단순한 말싸움이 아닙니다. 품격 있는 말 한마디가 전쟁을 막고, 유머 한줄이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입장을 강하게 드러내기 위해 '금액 메뉴판 (관세 발표 쇼)'을 들고 세계 각국을 떨게 만드는 대통령. 과연 우리가 원하는 리더는 숫자를 내세우는 사람일까요? 아니면, 말의 온도로 국민의 마음을 품고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사람일까요?

     

    관세 메뉴판을 보고 통보하는 트럼프를 보고레이건이 살아있다면 트럼프를 보고 뭐라고 했을까?

    “ Mr. President Trust takes longer than threats. It's not the numbers, but the sincerity behind them."

    위기를 해결하려면 위협보다 신뢰가 더 오래 걸려. 중요한 건 숫자가 아니라 그 뒤에 담긴 진정성입니다."

    지금 이 시대가 다시 그 말의 온도를 기억해야 할 때입니다.

    오늘은 위기 상황에서 리더가 어떻게 국민의 신뢰를 얻는지, 레이건과 트럼프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https://auburnhut.com/entry/미국-오해와-진실인종차별-미국수표-속-미국의-인종차별-이야기개와-흑인은-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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