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이(미국영어) 오빠 블로그
미국복권인 '파워볼'과 '로또'는 스케일이 남다릅니다. 금액면에서 말이죠..천문학적인 금액을 이야기 할려니 벌써 부터 가슴이 가슴이....뜁니다.
특히 이 중 미국의 파워볼(Powerball)은미국의 45개 주에서 판매되며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있습니다. 파워볼은 여섯 개의 숫자와 하나의 'Powerball' 숫자(1-26까지)를 선택하여 참여하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추첨합니다.
미국 복권 사상 최대 당첨금은 2022년 11월 파워볼 당첨금인 20억4,000만 달러(약 2조8,000억 원)였던 바 있습니다.
이번 미국 파워볼 당첨금은 13억달러, 약 1조 8000억 원으로 역대 파워볼 '잭팟' 당첨금 중 4번째로 큰 금액입니다.
이 금액은 미국 전체 복권 당첨금 중 8번째로 큽니다.
이렇게 큰 금액의 당첨금이 된 것은 지난 약 3개월 동안 파워보 담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천문학적으로 높아졌다고 합니다. 이 어마어마한 금액을 손에 쥔 지난달 담점자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파워볼 13억달러의 당첨자 주인공'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정신 집중! 돈이야기 나갑니다.
1. 행운의 주인공은:
이번달 29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매체에 따르면 쳉 찰리 새판(46)은 미국 오리건주 세일럼에 있는 파워볼 본사에서 당첨축하 기자회견을 가지며 성명서를 낭독했습니다.
새판은 포클랜드(오리건 주: 포클랜드는 북서부 태평양 연안 )에 거주하는 라오스 출신이며 1994년 미국으로 오게 된 이민자입니다.
특히 그의 민머리와 사연이 주목을 받았는데 8년 전 암에 걸렸고 지금까지 화학요법으로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는 항공기 부품을 만드는 컴퓨터 수치제어(CNC)엔지리어로 일하 던 중 암 판정을 받아 투병중입니다.
2. 그의 기도:
파워볼 추천 몇 주 전 새판은 파워볼 당첨금이 높아졌다는 소식에 가족을 위해 무엇이든 하지 않고는 죽을 수 없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복권을 샀습니다.
암진단을 받은 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8년동안 암치료를 했기 때문에 복권을 살 형편이 안됐지만 형편을 안 그의 친구 라이자 차오(55)가 새판의 복권 구매를 위한 돈으로 100달러(약 14만원)을 주었습니다.
새판은 복권 숫자를 적은 종이를 베개 밑에 두고 잤고 그의 아이들은 어리고 자신은 건강이 좋지 않다며 걱정하며 신께 도와달라는 기도를 했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일시불 현금 지급과 30회 분할 지급 중 일시불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판은 8%의 주 세금과 24%의 연방 세금이 원천 징수된 금액이 환산되며 최종 받게 될 당첨금은 무려 13억 달러(1조8000억원) 중 세금을 제하고도 일시금 4억2200만달러(5805억원)이라..고라고라고라......@.@(눈 돌아가는 중)
3. 당첨과 향후:
복권 당첨을 알게 된 새판은 친구 라이자에게 전화를 걸어 소식로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새판은 "라이자, 어디야?"라고 물었고 차를 몰고 일터로 가는 중이던 라이자가 "나 일하러 갈 거야"라고 하자 새판은 "더 이상 갈 필요가 없어. 복권이 당첨됐어. 대박이 났어!"라고 말한 것을 회상했습니다.
당첨금은 새판 자신과 친구 라이자와 공평하게 반으로 나눌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오리건에서 새집을 구입해 가족과 함께 살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복권에 당첨되는 큰 축복을 받아 감사하다"며 "이제 내 가족을 축복하고 나 자신을 위해 좋은 의사를 고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미 암으로 8년째 투병중이라 자신에게 허용되는 시간이 짧은 것 같다는 생각에 잠시 생각에 잠긴듯 말했습니다. “이 돈을 다 쓸 시간이 있을까요? 그럴 만한 시간이 나에게 있을까요?”......
미영이 오빠에게 13억달러 약 1조 8천억원 중 1000달러만 줘도 샤프사고 공책사고 책가방 사고 떡칠 할 건데..(현실은 게임 머니(?)) 택도 없는 소리겠죠? (농담~)
사실 새판은 어린 아이들과 아내 걱적에 아픈 자신의 걱정은 뒷전이었을 겁니다. 그의 신은 아픈 그를 위해 잠시 아픔은 내려 놓을 진통제와 같은 당첨금을 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날 새판은 기자회견에서 "복권에 당첨되는 큰 축복을 받아 감사하다"며 "이제 내 가족을 축복하고 나 자신을 위해 좋은 의사를 고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만이 인생의 끝을 알수 있겠죠. 그것은 신께 맡기고 그의 말처럼 자신을 위해 더 행복한 시간을 만드는 데 당첨금을 사용하길 바랍니다.
8년을 암과의 싸움을 한 용맹의 전사였으니 앞으로 남은 인생도 용감히 잘 버티리라 믿습니다.
오늘은 '미국 파워볼 13억달러의 당첨자 주인공'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