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이(미국 영어)오빠입니다.
우리나라는 얼마 전 제네시스 급발진자동차로 온 국민이 애도 중이다.
그 와중에 미국은 비행기 인접사고가 날뻔 한 영상이 공개 돼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여객기 인접 사건이 이제는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
작년 8월 기준 1년간 미국 여객기 인접 사건은 300건에 이른다니 비행기를 자주 타는 나로선 무서운 조사 결과다.
오늘은 '뉴욕 시라큐스 공항에서 두 비행기가 충돌 할뻔 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 시작한다.
1. 여객기 인접사고 날뻔:
이틀전,오전 11시 50분쯤 미국 뉴욕 시라큐스 공항에서 두 비행기가 대형 충돌 사고가 날뻔 한 일이 있었다.
두 항공기는 아메리칸 이글 항공과 델타 항공이며 모두 여객기다.
사고는
아메리칸 이글 항공 비행기 활주로 접근해 착륙을 준비 중이었는데 , 같은 활주로에서 델타항공 비행기가 이륙하고 있었다.
관제사는 급히 아메리칸이글항공 여객기에 착륙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두 비행기가 공중에서 200~300m 정도까지 근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지만
실제 거리는 조사 중이다.
문제는 두 여객기는 모두 각각 약 80명 정도의 승객을 태울 수 있었다는데 가슴을 쓸어 내리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해당 두 항공사들은 당시 관제탑으로부터 이륙 및 착륙 허가를 받고 안내에 따라 운행했다는 입장이다.
2. 지난달에도 인도에서 비슷한 대형사고가 날뻔:
지난 8일, 한달전에도 인도 뭄바이공항에서 에이인디아와 인디고 소속 항공기가 한 활주로에서 거의 동시에 각각 뜨고 내렸었다.
여객기 2대가 불과 수십미터의 간격을 두고 한 활주로에서 동시에 이륙과 착륙을 하면서 가까스로 충돌 사고를 모면하는 비슷한 광경이 연출됐다.
인도 민간항공국은 조사에 나서는 한편, 당시 근무 중이던 항공 관제사에게 정직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오늘은 '뉴욕 시라큐스 공항에서 두 비행기가 충돌 할뻔 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다.
전 세계의 대형 인재사고가 만연해 지고 있다.
비행기는 비교적 안전한 수단으로 인식되지만 비행기의 특성상 사고가 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진다.
만약 말도 안되는 이.착륙 사고가 났다면 얼마나 많은 희생자가 생겼을까? 정말 두려운 일이다.
저번 달,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김해 비행기 추락사고를 생생이 다루었다.
특히 우리에게는 20년이 넘었지만 2002년 월드컵 개최 한 달을 앞두고 탑승객 중 129명이 사망한 김해 비행기 추락 사고에 대한 아픔과 충격이 여전하다.
그때를 떠올리는 사람들은 추락 당시 상황은 지금도 생생하다고 한다.
사고의 희생자들과 가족들은 어떤 심경으로 살아왔을까?
뉴욕 시라큐스 공항에서 두 비행기 안에 있었던 승객은 얼마나 가슴을 졸였을까 상상이 안될 정도의 공포감이 있었을 것이다.
전쟁에 이어 안타까운 인재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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